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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효능감 안에 있는 시작과 마무리say 2020. 9. 19. 13:56
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을 말한다. 나는 이 자기효능감을 사랑한다. 좋아한다. 자기효능감이 있는 인생이 즐거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떠한 일을 하기에 앞서 '난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은 나를 설레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부담될 때도 있지만 나는 채찍질보다는 당근을 주면 더 잘하는 스타일)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이 너무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 끝을 맺어보면 된다. 끝을 맺기 어렵다? 그럼 시작이라도 하면 된다.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걸 하게 되셨어요?", " 이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대답에 "그냥 시작했어요.", "일단 시작했어요."라고 대답한다.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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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을 하자.say 2020. 9. 15. 13:59
현재 자신의 마음상태를 보고 싶을 때 책상을 보라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나의 책상은 더럽지는 않았지만 복잡했다. 다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있었지만 어수선하게 놓여있었다. 그래서일까 내 마음도 어수선했다. 나의 정신상태가 어수선했다. 열심을 부어야 할 것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집중하지 못했다. 마음에 불편한 감정이 등장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눌러 앉아있었다. 그래서 나는 내 책상을 바라보았고, 정리정돈을 했다. 그러자 내 마음또한 정리정돈되어 깨끗한 상태로 다시 돌아왔다. 역시. 정리정돈을 해야 한다. 꾸준히 점검 해야하고, 나의 외부환경과 내부환경을 정리해야한다. 그래야 이 소중한 삶을 깨끗하고 안정된 상태로 잘 살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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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쓸 수 있어서 행복한데 말이야say 2020. 9. 9. 16:02
0. 글을 읽고 쓸 수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이다. 궁금한 게 많은 나는 글을 통해 깨닫고 실천한다. 얼굴을 맞대어 만나지는 못하지만 세상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글을 통해 만난다. 그래서 그 궁금증을 해결한다. 더불어 궁금증보다 더 좋은 것들을 얻는다. 1. 문해학교라는 곳이 있다. 시대적 배경과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받을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무료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해당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다. 문해, 그니까 문자해득을 할 수 있는 학교인 것이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문자의 뜻을 깨우쳐 알아가는 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구나 싶다. 2.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떤 문자를 읽고 뜻을 깨우치고 있을까. 좋은 문자들을 읽고 깨우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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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걔고 나는 나야.say 2020. 9. 6. 15:20
마음이 갑작스럽게 조마조마할 때가 있다. 가장 최근에는 친구의 취업 소식을 들었을 때 그랬다. 나는 그 친구와 전공이 다를뿐더러,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그 친구가 취업한 것도 아닌데, 나는 아직 취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괜히 조마조마했다. 뒤쳐진 느낌도 들었다. 내가 부족한 것 같아 속상하기도 했다.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며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던 그 생각 고리를 끊어냈다. '걔는 걔고 나는 나야'라는 말을 마음속에 품으며 말이다. 걔는 걔고 나는 나이다. 걔는 걔만의 길이 있는 거고, 나는 나만의 길이 있는 거다. 각자만의 길이 다 따로 있는 건데 나는 왜 이리 신경을 썼던 걸까. 신경 쓸 시간에 나의 길을 가꾸는 게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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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막 은 없다.say 2020. 9. 4. 14:03
나는 요즘 '그냥', '대충', '막'의 부사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내 말과 행동은 그냥, 대충, 막 나온 것이 아닌데 저러한 부사들로 인해 그냥, 대충, 막 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나의 말과 행동은 대충 나온 것이 아니다. 남들보다 많이 생각하는 성격으로 인해 이것저것 많이 고민하고 나온 결과이다. 난 그냥, 대충, 막 하지 않는다. 아주 많이 생각한다. 열심을 쏟는다. 가끔은 사부작사부작 할 때도 있지만 그게 약간의 평안한 상태에서 조금 힘을 뺀 것이지 그냥, 대충, 막 하는 게 아니다. 나는 그냥, 대충, 막 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냥, 대충, 막 하지 않는다. 그냥 좋다라는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좋다고 한다. 나도 사람들이 나를 그냥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