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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크게 성공하고 싶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성공에 대한 개념에 다양하게 접근해봐서 그런 것 같다. 그때의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고 싶어서 큰 성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난 날의 나와 같이 돈이 없어서 제한해야하는 상황을 자주 겪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싶기도 해서. 근데 나라는 한 사람이 한 사람만 살릴 수 있어도 괜찮은 삶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큰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그걸 문전박대할 생각은 없다.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살릴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성공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라는걸 어느샌가 분명히 깨달았다. 때문에 나는 나중에 성공하면 이렇게 베풀어야지, 저렇게 베풀어야지 했던 걸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해볼까 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아니 한 사람의 한시간만이라도 살려볼까 한다. 아, 근데 큰 성공 작은 성공은 누가 구분할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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