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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태도에 관하여book 2022. 7. 3. 18:09
- 노력이라는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 간단히 결론 나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결론을 내려는 대신 그 문제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들여 생각해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또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잃는 것이 반드시 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아량이 있었으면 좋겠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머릿속에서 선만 긋는 것과는 다르다. 확고한 생각이나 단단한 가치관이 되어 주는 것들은 내가 자발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통해서 체득된다.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지만 사실상 행동이 생각을 예민하게 가다듬고 정리해준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때는 일단 그 상황에 나를 집어넣어 보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리트머스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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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book 2022. 4. 29. 16:43
jita: "이렇게 통쾌하고 솔직한 책이라니. 개척자처럼 사는 요즘. 이 책은 내가 부정적인 소리를 짓밟고, 내 길을 가도록 이끌어주었다." - 이 과정은 생각보다 쪽팔린 일이다. 왜 흙을 파먹냐며 조롱하는 누군가의 손가락질을 애써 외면해야 한다. 끌어줄 선배도 없고 경력자가 많아 노하우가 있는 팀도 아니다. 저 위의 결정권자인 누군가가 없애라고 하면 단번에 사라질 수도 있다. 회사에서는 아무도 직접적으로 얘기한 적 없지만 그저 약자의 직감이다. 야수들로 가득한 정글에 떨어진 토끼 한 마리처럼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게 현실이었다. 자연의 법칙대로, 그렇게 저절로 토끼는 생존 본능을 기르게 됐다. - 곧 밟혀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절실함으로 일했던 사회초년생. 메이저로 인정받지 못하는 마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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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럭키 드로우book 2022. 4. 27. 14:12
-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 설레는 순간 - '일단 당겨나 보자'하는 심정으로 도전한 나의 작은 행동이, 오래전부터 막연히 상상해오던 꿈으로 나를 이끌어주었다. - 역시 당겨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늦은 밤 호텔로 돌아오는 길, 나는 뉴욕 맨해튼 거리를 걸으며 그동안 내가 겁 없이 도전한 여러 일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로 인해 얻은 이 선물 같은 순간을 원 없이 만끽했다. -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때는 언제나 목적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내가 올리는 콘텐츠가 곧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 결과적으로 내 일에 더 많은 투자를 할수록 그만큼 수익도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점점 더 내가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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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book 2022. 4. 20. 10:34
- 갑자기 번뜩 남들이 가는 쉬운 길로 가기 싫고, 두렵더라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그것은 나와 미래를 함께할 팀을 만드는 것이었다. - 인간은 고차원적인 동물이다. 연봉이나 물질적 혜택뿐 아니라, 공감하는 가치와 지향점이 일치할 때 조직원은 진정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동녘이는 유기농업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공부했다. 또한 농업기술 연구뿐 아니라 농업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가였다. 또 누구보다 농업을 사랑하고, 자기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사람이었다. - 돈은 있다가도 없고, 아이템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가장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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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book 2022. 4. 16. 12:26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개리 비숍. 갤리온.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길은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칩니다. 13. 하지만 두 번 다시 사랑이나 기회, 위험에 덤벼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행동에 발목이 잡혀 새장에 갇히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14. 지혜는 사고의 기초가 되고 인생의 우여곡절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여러 관점의 집합이다. 14. 벼락같은 통찰처럼 무언가를 직접 발견하는 순간, 그 전으로는 절대 되돌아갈 수 없다. 16. 당신이 지금 비참한 상태라면 아마도 당신은 비참한 사람들이 하는 대로 행동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이 하는 대로 행동해야 하고, 날씬해지고 싶다면 날씬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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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과 집say 2022. 4. 14. 09:46
초심은 첫 마음이라는 뜻을 갖는다. 난 초심이 있을까. 나의 초심은 어떤 초심일까. 초심을 잃어버린 걸까. 어떤 초심을 떠올려야 하는 걸까. 고향에 돌아오기 전 초심을 기억해볼까. 고향에 돌아오기 전 나의 마음은 분출하지 못하는 화산 같았다. 부글부글 거리나 분출하지 못하는 그런 화산. 일할 때는 기뻤다. 마음 맞는 선생님과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 깨어있는 헤드 선생님은 일하러 가는 길을 즐겁게 만들었다. 기획과 활동적인 일을 좋아하는 나에게 맞는 일이었다. 그런데 거주의 문제가 날 괴롭혔다. 거주의 문제는 나 스스로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고향을 떠올렸고, 마음의 평안을 구했다. 그렇다면 지금 난, 마음의 평화가 있느냐. 그때 마음의 평안을 원했던 초심을 기억하느냐를 나 스스로에게 물어보자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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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달러구트 꿈 백화점 2book 2022. 4. 13. 10:31
- 킥 슬럼버의 꿈에는 발 디딜 곳 없는 위태로운 자유가 아니라, 모두가 갈망하는 안전한 자유가 있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비로소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 꿈 일기는 참 귀하지. - 한 명 한 명 다른 상황을 겪고 있다는 걸 잊지 않는다면 불가능하진 않을 거야. - 기록이 기억을 만든다는 말도 있잖아요. - 터무니없는 기우였어. - 마음 편히 발 뻗고 푹 자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다. - '두 번째 제자와 그의 추종자들은 기억에 갇혀 세월의 흐름과 예정된 이별, 그리고 서로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눈물이 쉴 새 없이 땅 밑으로 흘러 커다란 동굴을 만들어 냈습니다.' - 피난처는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피난처가 가장 편해져 버려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면 그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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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무빙세일book 2022. 4. 13. 10:22
7. “버전 2를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 창이 떴을 때, 건너뛰기를 누르고 하던 게임을 그대로 계속할 수도 있었다. 그냥 살던 대로 살고, 하던 대로 할 수도 있었다. 내가 버전을 올려 이 수수께끼 같은 게임을 해보려는 이유는, 내 가슴속에 꿈틀대는 다른 가능성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이 생을 끝내게 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가진 씨앗 중의 일부를 꽃피워 보았지만, 나머지 부분들을 마저 키워보고 싶다. 나를 이해하고 구석구석 탐험하면서 나의 전체로서 살아보고 싶다. 14. 마지막 박스는 내가 뒤로 물러났을 때 비로소 눈에 들어온 삶의 모습들이다. 그 한가운데 있을 때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다. 우리가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모든 여행처럼 인생이라는 여행 역시 끝이 있다. 여행의 유한성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