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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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 같다.say 2020. 11. 2. 10:38
'- 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러한 말이 자신감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현대인들이 너무 남발하듯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는, 최대한 절제했다. 그리고 내가 접하는 사람들의 말과 글에서 '-것 같다'라는 말을 더 부각해서 듣고 보고 했다. 때로는 그들이 확신이 없는 건가 하는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확신이 없다기보다는 내가 틀릴 수 도 있음을 내포한 단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 것 같다'는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단어가 아니다. 내가 틀릴 수 도 있음을 표현한 단어이다. 겸손한 단어이다. 또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이 사용하는 건 글솜씨에 별로 좋지 않으니 남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으나 '- 것 같다'라는 말을 나쁘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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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05.pray 2020. 11. 2. 10:13
모든 것 다 아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달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입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끝까지 동행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제가 그 동행하심을 계속해서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은 고린도전서 8장을 읽었습니다. 성경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모든 게 다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들이 다 담겨 있습니다. 이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고린도전서 8장을 통해 겸손함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만한 지성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것 아시는 하나님을 더 경외하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 겸손한 자세를 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제발 제가 아는 것이 전부가..